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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앨리스 인 스팀펑크 월드 2부 - AGA의 스팀펑크 라인업 (2)
작성자 Pullip (ip:61.73.54.140)
  • 작성일 15.07.27
  • 추천 추천하기
  • 조회수 5573
평점 0점

앨리스 인 스팀펑크 월드 1부 - 스팀펑크 세계관

앨리스 인 스팀펑크 월드 2부 - AGA의 스팀펑크 라인업

앨리스 인 스팀펑크 월드 3부 - 앨리스 인 원더랜드 세계관

앨리스 인 스팀펑크 월드 4부 - 이상한 나라의 AGA 캐릭터



지난 시간에 이어 AGA의 스팀펑크 시즌2 캐릭터들의 페르소나를 바로 살펴보겠습니다.
스팀펑크 시즌1 캐릭터들을 확인하시려면, 다음 링크를 눌러주세요~





<미치광이 과학자> 모리아이


큰 눈망울에 광기를가득담고 있는 음침한 과학자를 염두한 별입니다. 시즌2 시리즈에서는 아이패치를 유난히 많이 착용했는데요, 모리아이 역시 레이스 달린 아이패치를 달고 있어서 빛 바랜 그녀의 눈동자는 한 쪽만 노출되어 있습니다. 그녀는 음침한 지하실에서 각종 실험을 하느라 피부가 특히 창백한게 돋보입니다. 오른 쪽 눈 역시 그런 환경 속에서 극단적인 실험에 노출 되어 시력을 잃었다고 합니다. 이미 스팀펑크의 기계 문명으로 혜택을 많이 누리는 인간이지만, 그녀는 개인의 영혼을 기계장치에 담는 것을 연구하고 있어요. 그 실험 과정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희생되었는데요... 애틋한 마음에 그녀는 희생된 동물들은 기계로 부활시켜 지니고 다닌답니다. 동물들의 영혼이 기계안에 투영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, 적어도 모리아이는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.



<빛 바랜 조종사> 헬리오스


시즌1과 연장선에서 페르소나를 찾은 캐릭터, 헬리오스! 첫 시즌의 이슬 '아폴로'는 귀한 집안 아들로 정체성을 찾아 떠난 멋드러진 귀족 여행객의 느낌이었습니다. 우린 몇 년이 지나, 스팀펑크 세계의 높고 낮음을 모두 경험하고 방황 끝에 내면의 열정을 찾은 로켓 조종사를 떠올렸습니다. 비록 아폴로=헬리오스 인 것은 아니지만, '세상에 때 탄 집나온 귀족 자식'이란 컨셉으로 보다 빛이 바랜, 금발도.. 옷도 실용적이게된 캐릭터를 생각했던 것이지요. 원래부터 그리 태어난 사람들은 별 것 아니라 할지 모르지만, 그는 두 세계를 오고간 생존자인 것입니다!




<날개 단 기계공> 이카루스


그녀는 젋고 재능이 넘치는 기계 수리공입니다. 하지만 내면엔 발명가의 꿈이 꿈틀대고 있지요. 실제로 그녀가 달고 있는 날개는 직접 만들어 장착한 무연료 장치입니다. 공중에 주차된 비행선을 수리할 때 요긴하게 쓰이는 장치입니다. 하지만 그녀의 상사나 동료들은 날개를 제작하기 위한 부품들은 일터에서 이카루스가 훔친 부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. 고가의 부품들을 그녀가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여지니까요. 언젠가 현행범으로 잡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다들 쉬쉬하고 있습니다. 만일 사실이라면, 만일 현장에서 잡힐 위기에 닥친다면... 이카루스의 날개는 그녀를 구원해줄지도 모르겠네요! 절대 때어내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.




<아웃캐스트> 플루토


스팀펑크 수도에서 추방된 태양. 플루토는 원래 충실한 스팀펑크 경찰이었습니다. 범죄를 소탕하고 스팀펑크시티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야하는 직업으로 살고 있었지요. 하지만 그거 개인적인 일을 위해 공권력을 행사한다는 첩보가 들어와 윗 선에서 그를 제압하기 위해 인원을 출동시켰습니다. 하지만 유능한 플루토는 이미 탈출한 뒤였지요! 공식적으로는 추방된 그이지만, 아직 도시에 숨어지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. 그는 연인인 오로라를 한 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그의 컴백을 위해 여동생이 비밀리에 부품을 모아 날개를 제작 중이라고 하네요. 과연 성공할지 모르겠지만요...




<중앙역의 레이디> 오로라


처음으로 AGA 스팀펑크 시리즈에서 긴치마를 입고 나온 오로라! 드레스에서부터 느껴지듯, 그녀는 멋드러진 레이디입니다. 연인인 플루토와도 잘 어울릴 것 같은, 약간의 웨스턴 스타일이 스며든 느낌을 뿜어내고 있습니다. 그녀가 마지막으로 플루토를 본 것은 그와 새로운 미래를 찾기 위한 계획들은 세울 즈음이었습니다. 이후 새로운 세계로 떠나기위해 스팀펑크 시티 중앙역에서 만나기로 했으나, 당일 정오에 그녀는 나오고 그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. 이미 그는 쫒기는 신세였던 거지요. 그 후로 매일 정오, 오로라는 태양을 만나기위해 중앙역에 나타납니다. 수많은 인파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'불타는 듯한' 머리카락을 휘날리고... 고혹적인 보라빛 눈동자로 주변을 살피면서 말이죠.



이렇게 두 시즌에 걸친 스팀펑크 라인업의 페르소나를 살펴봤습니다. 이런 스토리 텔링이 기본이 되어 그들의 의상과 구성요소들이 하나하나 더해져서 최종사양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. 인형 분 아니라 실제 스팀펑크 페어에서 만난 캐릭터들도 오랜 기간 이런 과정을 통해 탄생되곤 합니다.

첫 시즌에 비해 창백한 피부톤이나 고스스러운 메이크업들에 대한 피드백이 많았던 시즌2 라인업. 이 시리즈의 이름 '이클립스' 처럼 그늘에, 어두움에 드리운 느낌을 주려 노력했습니다.



다음 푸리프사가에서는 '이상한 나라의 앨리스'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. 저희 AGA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빈번하게 출시한 이 이야기의 매력이 무엇인지... 저희가 알려드리겠습니다!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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